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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양상공회의소,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작성자 박혁진 작성일 2026.07.27

고양특례시 고양상공회의소, 정례 소통으로 기업 현안 해법 모색

관내 기업 우선 구매 • 교통 인프라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논의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이상헌)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을 초청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현장의 주요 현안과 정책 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상공회의소 이상헌 회장과 의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양특례시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지역경제 발전과 민생 회복,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헌 회장은 환영사에서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서는 소통이 가장 큰 동력이 되어야 한다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행이 뒷받침될 때 고양특례시의 대전환도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상공회의소 역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와 청년 일자리가 있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시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경선 시장은 취임 이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소통이라며 시민, 기업인, 기관, 타 지자체와의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를 책임 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 중심에 상공회의소도 함께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백석동 업무빌딩 내 고양상공회의소 입주 관내 기업 우선 구매 및 지역 업체 참여 확대 기업 밀집 지역의 교통 인프라와 물류 동선 개선 고양특례시와 고양상공회의소 간 정례 소통 채널 구축 기업 지원 전달 체계 일원화 청년 인재 연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특히 참석 기업인들은 대형 공공조달과 건설·개발 사업 과정에서 지역 업체의 실질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의 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민경선 시장은 관내 기업 우선 구매와 지역 업체 참여 확대는 지속적으로 점검·독려해 나갈 사안이라고 설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석동 업무빌딩 입주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기관의 관심이 집중된 공간이라는 점을 설명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산···관 협력과 시너지 측면에서 고양상공회의소의 역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전체 기능 배치와 절차, 경쟁입찰 등 원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하는 만큼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업 밀집 지역의 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과 병목 현상 완화를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민경선 시장은 출퇴근 시간 30분 단축을 목표로 버스 노선 체계 개편과 지능형 교통체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장 의견이 구체적으로 전달 될 경우 시범사업과 단계적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기업인들은 고양시와 기업 간 제도화된 상시 소통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법정 경제단체인 고양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한 정례 협의 구조 마련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민경선 시장은 상공회의소와의 정례 소통 채널을 분기별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논의 사항이 축적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공식 채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년 인재 연계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지역 산업과 교육기관을 연계한 상시 플랫폼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민경선 시장은 고양시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항공우주, 의료바이오, 마이스·영상문화 산업을 제시하며,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 기업 연계를 통해 청년이 돌아오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기존 기업 보호와 육성, 경제단체 위상 강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여성기업 수의계약 기준 운영 문제 등 다양한 추가 의견도 제시됐다. 민경선 시장은 기존 기업이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공무원 조직 역시 성과 중심과 열린 행정을 기반으로 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성기업 관련 수의계약 운영 문제에 대해서도 관련 규정과 현장 적용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답했다.

 

고양상공회의소는 이날 간담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고양시와 지역 기업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경제 발전의 실질적 해법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헌 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제기된 의견과 제안은 특정 단체만의 입장이 아니라 고양시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라며 정례화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양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중심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민경선 시장은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고양시가 자족도시이자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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